· SAT 수학 노트 · Algebra · 5 min read
직선의 기울기, 평행과 수직 조건
기울기 하나로 풀리는 문제가 Algebra 영역에 꾸준히 나옵니다. 평행은 같고 수직은 곱해서 -1, 그 두 줄이 전부입니다.

일차함수는 SAT 수학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도구입니다. 그런데 정작 문제에서 묻는 건 대개 기울기 하나입니다.
기울기의 정의
두 점 , 를 지나는 직선의 기울기는
세로 변화량을 가로 변화량으로 나눈 값입니다. 영어 자료에서는 rise over run 이라고 부릅니다.
직선을 쓰는 두 가지 꼴
기울기-절편형(Slope-Intercept Form)
기울기 과 절편 가 그대로 보입니다. 그래프를 그리거나 비교할 때 편합니다.
점-기울기형(Point-Slope Form)
한 점과 기울기를 알 때 바로 쓸 수 있습니다. SAT에서 “점 를 지나고 기울기가 3인 직선”을 묻는다면 이 꼴이 가장 빠릅니다. 로 끝입니다.
일반형 로 주어졌다면 에 대해 정리해서 기울기를 뽑거나, 공식으로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.
평행과 수직
| 관계 | 조건 |
|---|---|
| 평행 | |
| 수직 |
수직 조건은 음의 역수로 기억하는 게 실전에서 빠릅니다. 기울기가 이면 수직인 직선의 기울기는 입니다. 분자·분모를 뒤집고 부호를 바꾸면 됩니다.
예외 두 가지. 수평선()과 수직선(기울기 정의 안 됨)은 서로 수직이지만 곱이 이 되지 않습니다. 이걸 물어보는 문제가 가끔 나옵니다.
자주 나오는 문제 형태
① 평행하려면 는? 두 식의 기울기를 각각 구해 같다고 놓습니다. 앞서 다룬 연립방정식의 해 개수 문제와 사실상 같은 구조입니다 — 평행하다는 건 해가 없다는 뜻이니까요.
② 수직이등분선 구하기 두 점의 중점을 지나고, 두 점을 잇는 직선에 수직인 직선입니다. 중점 공식과 음의 역수를 같이 씁니다.
③ 기울기의 의미를 묻는 문장제 ” 에서 3.5가 뜻하는 것은?” 같은 문제입니다. 기울기는 가 1 늘어날 때 의 변화량입니다. 단위를 붙여 읽으면 답이 보입니다. 가 시간(시), 가 거리(km)라면 3.5는 시속 3.5km입니다.
이 유형은 계산이 없는데도 오답률이 낮지 않습니다. 절편과 기울기를 바꿔 읽는 실수가 많습니다. 절편은 “시작값”, 기울기는 “변화율”입니다.
실수하는 지점
기울기 계산에서 분자·분모 뒤집기. 입니다. 변화량이 분모입니다.
두 점의 순서를 섞기. 에서 위아래의 순서를 맞춰야 합니다. 한쪽만 뒤집으면 부호가 반대가 됩니다.
일반형에서 부호 빠뜨리기. 의 기울기는 입니다. 마이너스를 잊으면 평행·수직 판단이 전부 틀립니다.
사진: Jan van der Wolf / Pexels



